Thirlmere 호수 국립 공원

서멀미어 레이크스 국립공원은 그레이터 블루 마운틴 지역 세계문화유산에 속하며 시드니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피크닉을 준비해서 웨리 베리 피크닉 구역으로 가보세요. 무료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울론딜리 샤이어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맛있는 음식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코리자 피크닉 구역에서 시작하는 6km 길이의 서멀미어 레이크스 워킹 트랙을 따라 점심을 먹으며 산책을 즐겨보세요. 안내 표지판은 없지만 완만한 코스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 산책 코스는 복원된 사암 헤리티지 펌프 스테이션을 방문하여 픽턴의 증기 기관차와 철도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코스와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조류 관찰을 좋아한다면 흰얼굴왜가리 사향오리 흰배바다수리 등 공원에 서식하는 140여 종의 새들을 눈여겨보세요.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호주 토종 식물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봄의 온화한 날씨는 화려한 땅난초를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서멀미어 호수 국립공원은 약 1,5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섯 개의 담수호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수위가 낮을 때는 호수에서 수영이나 카누를 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