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은 호주 최초의 의회가 정치 및 통치 목적으로 소집된 곳입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의회가 여전히 회의를 열고 있는 맥쿼리 스트리트에 있는 기존 건물들 중에는 시드니 도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건물들은 라클란 맥쿼리 주지사(1810년부터 1821년까지 뉴사우스웨일즈 주 주지사) 시절에 건립되었습니다. 그가 식민지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상설 병원 시설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국 정부의 자금 지원 없이도 그는 1816년 시드니 최초의 상설 병원 개발을 감독했습니다. 병원 건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는 건설업체들이 6만 갤런의 럼을 수입하고 판매하도록 허용했습니다. 그 결과 이 병원은 럼 병원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럼 병원의 원래 건물 중 두 채가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데 남쪽 건물은 민트 빌딩(The Mint building)이었고 북쪽 건물은 현재 뉴사우스웨일즈 주 의회 건물입니다.

주 의회는 1829년부터 이 건물에 입주해 왔습니다. 1970년대 중반 대대적인 재건축 및 복원 사업이 시작되어 오늘날의 유산과 현대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정 요일에는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주 의회 회의장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유서 깊은 파크스 웬트워스 주빌리 회의실을 둘러보세요. 식민지 시대 건축물을 감상하며 NSW 의회의 역할 역사 그리고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의회 내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