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알트슈테트(Nicolas Altstaedt) & 토마스 던포드(Thomas Dunford) | 뮤지카 비바 오스트레일리아 | 시드니



개요
바로크 앙상블을 구성하는 복잡한 소리의 흐름 속에서 류트는 그 중심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프랑스계 미국인 류트 연주자 토마스 던포드가 현재 가장 흥미로운 초기 음악 창작의 중심에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레 자르 플로리상(Les Arts Florissants)부터 자신이 이끄는 올스타 밴드 주피터 앙상블(Jupiter Ensemble)까지 모든 이들과 꾸준히 협업해 온 그는 BBC 뮤직 매거진으로부터 '류트의 에릭 클랩튼'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Musica Viva Australia에서 토마스 던포드의 호주 데뷔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토마스 던포드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테트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알트슈테트는 Musica Viva Australia에서 처음 공연한 이후 정말 10년 전이었죠? 솔리스트 지휘자 그리고 전 세계 페스티벌과 앙상블의 예술적 촉매제로서 그의 스타성은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의 독주를 듣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경험입니다.
이 두 천재가 함께 무대에 오르면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까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루이 14세의 총애를 받았던 마레의 천재적인 창작품에 감탄하고 라이벌 포르케레이의 기교 넘치는 리프에 매료되며 바흐의 첼로 모음곡 1번과 5번에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앙리 뒤파르크 아르보 페르트 등의 현대 음악을 연주하는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만남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