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제임스 교회 킹 스트리트 시드니
개요
세인트 제임스 성공회 교구 교회는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건물입니다. 죄수 건축가 프랜시스 그린웨이가 설계한 이 교회는 그린웨이가 설계한 하이드 파크 병영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맥쿼리 스트리트를 따라 늘어선 건물들 사이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교회는 시드니의 중요한 역사 및 문화적 랜드마크로 연중무휴 방문객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매일 예배를 드리는 것 외에도 세인트 제임스 교회는 강연 투어 세미나 등 콘서트와 특별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합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곳으로는 아이오와주 레이크 시티의 돕슨 파이프 오르간 빌더스(Dobson Pipe Organ Builders)가 설계 및 시공한 200주년 기념 파이프 오르간(2024년)이 있습니다. 이 오르간은 돕슨 파이프 오르간 빌더스 최초의 호주산 파이프 오르간이자 시드니에서 세 번째로 큰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방문객들은 멜버른 예술가 데이비드 라이트가 제작하고 1988년 호주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여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아름다운 성령 예배당(Chapel of the Holy Spirit)을 꼭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층 지하 납골당에는 1929년에 지어진 독특한 어린이 예배당이 있습니다. 이 예배당은 마치 조명 필사본처럼 선명한 색채와 금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투라무라 벽화가들이 그렸습니다.
교회 벽에는 뉴사우스웨일즈와 호주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을 기리는 기념비와 추모비가 늘어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