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자
개요
생명을 구하고 구호품을 보내고 틴더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일. SAVIOR International에서의 평범한 하루.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하고 현지 프로젝트 담당자 미셸은 꿈에 그리던 임무를 맡게 된다. 세련된 미국 NGO에서 국제 구호 활동을 총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늘 꿈꿔왔던 변화를 만들어낼 기회! 하지만 해야 할 일은 목표 달성뿐이다. 게다가 정신없는 절친 잔나만 피하면 된다. 잔나는 미셸에게 생애 첫 틴더 프로필을 만들어주었다. "똑똑한 여자가 데이터 분석에 열중할 남자를 찾습니다 📈"
그러던 찰나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남자들의 메시지가 미셸의 휴대폰에 쏟아진다. 미국인들이 도착한 것이다. 곧 현장 활동은 옥상 파티로 대체되고 구호 활동은 관료주의적인 난장판으로 변질된다. 그 모든 것은 말솜씨도 좋고 도덕적으로도 유연한 섹시하기까지 한 그녀의 새 상사 때문에 벌어진다.
자선과 사리사욕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셸은 자신의 야망 양심 그리고 조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필리핀에서 NGO 활동을 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극작가이자 코미디언인 해피 페라렌은 생생한 통찰력과 거침없는 재치를 담아 이 날카로운 풍자를 선보인다. 유토피아와 백련교의 만남을 그린 <구원자>는 기업형 인도주의의 이기심 과도함 그리고 윤리적 곡예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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